오레가노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오레가노는 이탈리아, 그리스 요리에 빠지지 않는 허브인데요. 파스타, 피자, 샐러드에 넣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죠. 그런데 이게 단순한 맛 내기용이 아니에요. 오레가노에는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다양한 성분이 꽉꽉 들어 있거든요.

 

먼저, 오레가노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요. ‘카르바크롤’과 ‘티몰’이라는 성분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피부 노화부터 세포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 오레가노가 이런 산화 스트레스를 싹~ 정리해 줄 수도 있다는 거죠. 쉽게 말하면, 우리 몸의 ‘윤활제’ 역할을 해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면역력 관리에도 한몫하는데요. 예전부터 감기 걸렸을 때 오레가노 차를 마시거나 오레가노 오일을 사용했던 이유가 있어요. 항균, 항염 효과가 있어서 감기 시즌에 특히 유용할 수 있거든요. “이번 겨울도 무사히~”를 외치려면 오레가노를 살짝 곁들여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 소화도 빼놓을 수 없죠. 오레가노가 위장 활동을 돕고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특히 기름진 음식 먹고 속이 답답할 때 오레가노가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소화제로 활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오레가노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을 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까 마음 편히 쭉~~~ 읽어보세요.

 

 

1. 오레가노 효능

① 항균 작용이 있어요.

오레가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능력이 바로 항균 작용이에요. 무슨 말이냐 하면, 오레가노가 몸속에서 나쁜 균들이 설치지 못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 면역력이 필요한 순간에도 한몫할 수 있겠죠?

 

이게 다 오레가노에 들어 있는 카르바크롤 덕분이에요. 이 카르바크롤, 그냥 허브 성분이 아니라 아주 ‘숨은 실세’예요. 강한 항균 작용을 할 수 있어서, 세포를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쉽게 말하면, 오레가노가 ‘세포 보디가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런 이유로 오레가노는 예전부터 건강 관리에 자주 활용됐어요. 특히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은 농축된 형태라 더욱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해질 때나 감기철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② 항산화 작용이 있어요.

오레가노에는 ‘카르바크롤’, ‘터피넨’, ‘리모넨’, ‘로즈마린산’ 같은 성분들이 가득해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몸이 튼튼해질 것 같지 않나요? 이 성분들은 모두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어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사실, 식물들도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하잖아요?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벌레들이 덤벼들면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이런 보호 성분들을 만들어내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우리가 보호 성분들을 먹으면 우리 몸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마치 식물들이 개발한 ‘보호 성분 약’이라는 귀한 약을 우리가 슬쩍~ 나눠 먹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오레가노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산화 스트레스, 이게 뭐냐 하면… 우리 몸속 세포가 녹슬듯이 손상되는 과정이에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오레가노는 우리 세포가 쭉~쭉~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니 나이 들어서도 생기 있는 몸을 원한다면, 오레가노랑 친해지는 게 좋겠죠?

 

③ 항염 작용이 있어요.

염증은 원래 몸을 보호하려고 생기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염증이 생겼다가 싹~ 사라지면 좋은데, 이게 자꾸 오래 남아 있으면 몸이 힘들어져요. 관절이 뻣뻣하고 아픈 관절염도 그렇고, 기관지가 붓고 기침이 오래가는 기관지염도 결국 염증이 너무 오래 지속돼서 생기는 거예요. "어머, 이거 너무 오래 가는데?" 싶을 때 염증을 조절해 줄 수 있는 게 필요하겠죠?

 

여기서 등장하는 게 바로 카르바크롤이에요. 이 성분은 오레가노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데, 항균 작용도 하면서 항염 작용까지 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이봐, 너무 흥분하지 마~" 하면서 염증 반응을 살짝 진정시켜 줄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레가노가 들어간 차나 오일을 활용하면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특히 관절이 자주 뻣뻣해지거나 몸이 붓는 분들, 혹은 기관지가 예민해서 기침이 오래가는 분들에게 오레가노가 꽤 유용할 수 있어요. 따뜻한 오레가노 차 한 잔이 속을 편안하게 해줄 수도 있죠. 다만, 에센셜 오일을 사용할 때는 꼭 희석해서 써야 한다는 거, 절대 잊으면 안 돼요! "좋다니까 왕창 써야지!" 했다가는 오히려 자극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2. 오레가노 부작용

오레가노는 예로부터 음식에 많이 활용된 허브라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모든 분들에게 똑같이 반응하는 건 아니에요.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까, 무조건 믿고 마구 먹으면 안 돼요!

 

먼저 허브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 해요. "나는 허브 알레르기가 없는데?" 싶어도, 오레가노를 처음 먹어본다면 소량부터 시도하는 게 좋아요. 혹시라도 입 안이 간질간질하거나, 속이 불편하다면 바로 멈춰야 해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되죠!

 

그리고 중요한 거! 지금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체크해야 해요. 오레가노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특정한 약물과 반응할 수도 있거든요. 특히 혈액순환과 관련된 약물을 먹고 있다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아요. "나는 괜찮겠지~" 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이 생길 수도 있어요.

 

또, 건강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분들은 오레가노를 장기간 섭취하기 전에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는 게 좋아요. 아무리 좋은 허브라도, 모든 상황에서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니까요.

 

 

3. 오레가노 보관방법

오레가노는 생잎, 말린 허브, 오일 형태로 많이 활용돼요. 그런데 그냥 아무 데나 두고 "오레가노 어디 갔어?" 하면 향이 다~ 사라진 오레가노를 경험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제대로 보관하는 게 중요하겠죠?

 

먼저 신선한 오레가노 보관방법이에요. 오레가노 생잎은 금방 시들 수 있어요. 싱싱함을 유지하려면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감싸 밀폐 용기에 넣은 후 냉장 보관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1-2주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답이에요! 오레가노를 잘게 다져서 얼음 트레이에 넣고, 올리브오일이나 물을 살짝 부어 얼리면 필요할 때마다 한 큐에 꺼내 쓸 수 있어요. 마치 허브 큐브처럼요!

 

다음은 말린 오레가노 보관방법이에요. 말린 오레가노는 습기와 빛에 약해요. 공기 중에 두면 향이 금방 날아가버리니까 밀폐 용기에 담아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정답이에요! 특히 습한 여름철에는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오레가노 오일 보관방법이에요. 오레가노 오일은 빛과 열을 받으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어두운 색 유리병에 담아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해요. 개봉 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능이 약해질 수 있으니까, 6개월에서 1년안에 사용하는 게 좋아요.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