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슈넛 효능 부작용 고르는 방법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또 자주 드시는 ‘캐슈넛’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 캐슈넛이요, 그냥 고소하고 부드럽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정말 알차요. 단백질도 들어있고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고요, 특히 마그네슘이 많아서 근육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대요. 운동하신 분들한테도 딱이겠죠?

 

게다가 맛있잖아요.ㅎㅎㅎ 다이어트 한다고 입맛 꾹~ 참고 있을 때, 캐슈넛 몇 알만 먹어도 그 고소함에 눈이 번쩍! 떠져요. 물론 ‘몇 알’이어야 해요. 한 봉지 다 먹으면... 그건 건강에 이로운 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게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너무 욕심부리면 몸이 살짝~ 삐질 수 있어요. "아무리 슈퍼푸드라 하더라도 적당히 먹자…" 이렇게요.

 

오늘은 제가 캐슈넛 효능, 부작용, 고르는 방법을 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까 마음 편히 쭉~~~ 읽어보세요.

 

 

1. 캐슈넛 효능

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요.

캐슈넛에는 셀레늄이랑 리놀렌산이 들어있어요. 셀레늄은요, 미네랄의 한 종류인데요, 우리 몸속에서 은근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몸속 염증을 줄이고, 혈관 벽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거죠. 쉽게 말하면,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고마운 미네랄이에요. 그리고 리놀렌산은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데, 식물성 기름이나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거든요. 이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L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은 유지해주니까 혈관이 막히는 걸 예방하는 데 제격이에요.

 

이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하면 동맥경화 같은 혈관 질환이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마치 혈관 속을 미끄러지듯 잘~ 흐르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주는 거죠. 혈관이 막히지 않으면 심장도 뇌도 훨씬 더 편안하게 일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셀레늄과 리놀렌산은 그냥 영양소가 아니라, 혈관의 든든한 조력자라고 봐도 될 거예요.

 

② 세포 노화를 천천히 도와줘요.

캐슈넛 속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름만 들으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는 일은 참 단순하고 든든해요. 우리 몸속엔 ‘활성산소’라는 게 있는데요, 이게 적당하면 괜찮지만 많아지면 세포를 공격하고, 몸을 산화시키면서 노화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요. 그런데 베타카로틴은 이 활성산소를 딱! 잡아서 없애주는 청소부 같은 역할을 해요. 눈에 보이진 않지만, 몸속에서 아주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베타카로틴을 꾸준히 섭취하면 세포가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되고, 피부도 한결 맑아지고, 노화도 천천히 찾아오게 돼요. 쉽게 말하면, 몸속에 조용히 일하는 피부 미용팀 + 세포 보안요원이라고 보면 돼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캐슈넛을 한 줌 먹는 것만으로도 이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고소하게 챙기는 건강관리 아닌가요?

 

③ 빈혈 예방에 부드럽게 도와줘요.

캐슈넛에는 철분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요. 철분은 적혈구, 즉 산소를 온몸으로 나르는 혈액세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해요. 이게 부족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얼굴도 창백해지기 쉬워요. 이럴 때 몸은 “지금 산소가 부족해요~” 하고 말없이 신호를 보내는 거죠. 그런데 캐슈넛을 간식처럼 챙겨 먹으면 철분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니까 적혈구 생성이 더 활발해지고, 혈액이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마그네슘도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고, 에너지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래서, 피로감도 덜어주고, 하루하루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그러니까 철분과 마그네슘, 이 두 가지가 힘을 합치면, 피도 맑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지는 거예요.

 

물론 캐슈넛 몇 알만으로 빈혈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평소에 밥 먹고 나서 한 줌 정도 간식으로 곁들이면, 맛도 있고 영양도 챙기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져요. "어? 오늘따라 덜 피곤한데?" 하고 느껴지실지도 몰라요. 물론 ‘기분 탓’일 수도 있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 기분, 소중하잖아요?

 

④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요.

캐슈넛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요. 이 식이섬유는요, 장까지 내려가서 수분을 흡수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배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요. 쉽게 말하면, 장 속에서 스펀지처럼 수분을 머금고 부풀어 오르면서 변의 양도 늘려주고, 장을 살~살~ 자극해서 배변을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거죠. 그러니까 식이섬유가 풍부한 캐슈넛을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 예방은 물론, 장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속도 훨씬 편안해질 수 있어요.

 

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배만 불편한 게 아니라 피부도 칙칙해지고, 기분까지 우울해질 수 있어요. 장이 막히면 몸 전체가 막힌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캐슈넛처럼 맛도 좋고 식감도 고소한 간식을 즐기면서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다면, 이건 그냥 먹는 게 아니라 장을 위한 ‘건강한 습관’을 드시는 거예요.

 

⑤ 식사량 조절을 자연히 도와줘요.

캐슈넛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소화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래서 먹고 나면 금방 배고파지지 않고 속이 꽤 든든하게 버텨줘요. 식이섬유는 또 어떤 역할을 하냐면요, 장 안에서 수분을 끌어당겨 부풀어 오르면서 ‘배 속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요. 둘이 힘을 합치면, 적은 양만 먹어도 배가 제법 든든해지고 군것질 생각이 쏙 들어갈 수 있는 거죠.

 

이게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우리가 배가 고플 때마다 뭔가를 먹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게 보통 빵, 떡, 면… 탄수화물이 듬뿍~ 간식일 가능성이 크단 말이에요. 그런데 캐슈넛처럼 포만감을 주면서도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을 미리 준비해두면, 그 순간의 유혹을 훨씬 잘 이겨낼 수 있어요. 특히 식사 전에 캐슈넛 몇 알 드시면 식사량도 자연스럽게 줄고, 몸이 “나 충분히 먹었어요~” 하고 알려주는 느낌이 들어요.

 

2. 캐슈넛 부작용

먼저 캐슈넛의 겉껍질에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사 먹는 캐슈넛은 껍질을 벗긴 다음에 한 번씩 꼭 찌거나 볶는 과정을 거쳐서 판매되는 거예요. 이 과정을 통해 껍질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독성 물질도 함께 제거되죠. 그런데 아주 간혹 껍질만 벗긴 ‘생캐슈넛’이 판매되기도 하거든요. 이럴 땐 집에서 반드시 한 번 익혀줘야 해요. 그냥 먹으면 “이건 좀 위험한 고소함인데요?” 하고 몸이 깜짝 놀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캐슈넛에는 ‘옥살산’, 즉 수산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건 몸속에서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이 성분이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요, 한 번에 많이 드시는 건 피하셔야 해요. 아무리 건강에 좋다 해도, ‘적당히’가 늘 정답이에요. 하루 한 줌 정도만 드셔도 충분히 영양 챙기실 수 있으니까요. 고소하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신장이 살짝 토라질 수 있어요. “나 좀 쉬고 싶은데…”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슈넛 나무는 옻나무과에 속해 있어요. 네, 바로 그 옻이에요. 그래서 망고나 피스타치오처럼 같은 과에 속한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들은 캐슈넛도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해요. 먹고 나서 입이 간질간질하거나 몸이 이상하게 반응한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알레르기는 절대 가볍게 보시면 안 돼요. “나는 평소에 괜찮았는데…” 하셔도, 체질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거든요.

 

3. 캐슈넛 고르는 방법

먼저 캐슈넛의 색과 모양을 살펴보셔야 해요. 좋은 캐슈넛은 색이 일정하고 은은한 크림빛을 띠면서 표면이 매끈하고 깨끗해요. 만약 군데군데 검은 점이 있거나, 색이 지나치게 짙고 윤기가 없어 보인다면, 그건 조금 오래됐거나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껍질이 없고 노출된 견과류는 금방 산패될 수 있으니까요, 눈으로 먼저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그다음은 냄새예요. 우리가 습관적으로 봉지를 뜯고 그냥 먹는 경우가 많지만, 한 번쯤 냄새를 꼭 맡아보세요. 좋은 캐슈넛은 고소한 향이 나고, 잡내가 없어요. 그런데 만약 텁텁하거나 기름 쩐내 같은 냄새가 올라온다면, 그건 산패가 진행된 거예요. 입에 넣기도 전에 캐슈넛이 “저 유통기한 좀 지났어요…” 하고 조용히 신호 보내는 거죠. 그런 건 아깝더라도 과감히 패스하셔야 해요. 몸이 더 소중하잖아요?

 

그리고 꼭 확인하셔야 할 게 바로 가공 방식이에요. 요즘 ‘로스팅 캐슈넛’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팔리는데요, 그게 튀긴 건지, 구운 건지 꼭꼭 확인하셔야 해요. 튀긴 제품은 바삭하고 맛은 있지만 지방이 많아서 많이 먹기엔 부담이 되죠. 그래서 구운 제품을 고르시는 게 더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구운 제품은 맛이 없느냐? 아니에요~ 요즘엔 고소함까지 제대로 살아 있는 제품들이 아주 많아요.

 

마지막으로는 포장 상태와 유통기한이에요. 포장이 허술하거나 공기랑 많이 닿은 제품은 산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요. 지퍼백 포장이나 진공 포장 제품을 고르시고, 유통기한도 넉넉한 걸로! 대용량으로 구입하셨다면 나눠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훨씬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어요. 견과류는 냉장고 안이 더 편안한 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