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고수는 멕시코, 인도,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요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채소중 하나죠. 맛은 약간 시트러스하면서도 살짝 후추 같은 느낌인데, 이걸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열렬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들은 절대 못 먹는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고수는 단순한 ‘향신료’가 아니라, 우리 건강을 챙겨주는 ‘슈퍼푸드’라는 점이에요.

 

오늘은 제가 고수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을 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까 마음 편히 쭉~~~ 읽어보세요.👩🏻

 

 

1. 고수 효능

①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 데 좋아요.

‘LDL 콜레스테롤’,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죠. 이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좁히고,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요. 그러다 보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 있고요. 특히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수예요.

 

그렇다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늘릴 방법이 필요하겠죠! 여기서 등장하는 게 바로 고수예요. “아니, 고수가 그런 대단한 일을 해요?” 네, 맞아요! 고수에는 리놀레산, 올레산, 스테아르산 같은 지방산과 비타민 C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성분들이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쉽게 말해, 혈관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거죠.

 

고수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 속 기름기를 줄어들면서 혈관이 더 깨끗해질 가능성이 커져요. 그리고 항산화 효과까지 있으니까,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요. 그러니까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분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은 고수를 슬쩍 식단에 끼워 넣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②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좋아요.

고수는 그냥 향이 강한 허브가 아니에요. 사실, 혈관 건강을 위한 ‘천연 영양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먼저, 고수에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가득 들어 있어요. 이게 무슨 역할을 하냐면, 바로 콜레스테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우리 몸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류를 방해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고수 속 항산화 성분이 산화되지 않도록 막아주면서,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여기에 또 하나, 고수는 칼륨이 풍부해요! 이 칼륨이 하는 일, 아주 중요한데요. 우리 몸은 나트륨이 너무 많으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데, 칼륨이 충분하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면서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쉽게 말해, 고수를 잘 챙겨 먹으면 혈관이 막힐 일도 줄고, 혈압도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결국 고수는 콜레스테롤과 혈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주는 ‘똑똑한’ 허브예요. 요즘처럼 심혈관 질환이 걱정되는 시대에 이런 천연 건강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③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돕는 데 좋아요.

고수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한가득 들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베타카로틴! 이게 바로 면역력을 쑥쑥 끌어올려 주는 중요한 성분이에요.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변신해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요. 쉽게 말해, 고수를 먹으면 우리 몸의 ‘면역 방어군’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럼 면역력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면역력은 우리 몸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나쁜 것들을 막아주는 기능을 해요. 세균, 바이러스, 염증까지도 조절해 주죠. 면역력이 강하면 감기 같은 사소한 질환부터 각종 만성 질환까지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중 기본이죠!

 

특히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해요. 고수는 단순한 향신료가 아니라, 면역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천연 영양제’라고 봐도 될 정도예요. 샐러드, 국, 차, 심지어 스무디에 살짝 넣어도 좋아요. “네? 스무디에 고수를요?” 네! 처음엔 낯설어도, 건강을 위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④ 몸속 독소 배출을 돕는 데 좋아요.

비소, 알루미늄, 납, 수은… 이름만 들어도 뭔가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중금속들! 문제는 몸속에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대신 여기저기 쌓이면서 신경계나 장기에 부담을 줄 수도 있죠. “아니, 그럼 중금속을 안 먹으면 되잖아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생선, 수돗물, 공기, 오래된 조리도구까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중금속은 조금씩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거든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여기서 등장하는 해결사, 바로 고수예요! 고수에는 특정 화합물이 들어 있어서 중금속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쉽게 말해, 몸속에 쌓인 독소를 청소해주는 ‘천연 디톡스 식품’이라는 거죠! 그래서 고수를 꾸준히 섭취하면 중금속 배출에 한몫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오케이! 이제부터 고수만 먹으면 되겠네~”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중금속에 덜 노출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면, 납 성분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조리도구를 피하고, 중금속 오염이 의심되는 생선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러면서 고수 같은 디톡스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우리 몸이 더 깨끗해질 수 있겠죠!

 

⑤ 소화를 돕고 속 편하게 하는 데 좋아요.

고수는 단순히 향을 내는 허브가 아니에요. 사실, 소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소화제’ 같은 존재예요. 울렁거림, 소화불량, 속 쓰림, 심지어 배가 살살 아플 때도 고수가 한몫할 수 있어요. “아니, 어떻게요?” 고수에는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어요. 특히 항염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위산 과다 분비를 조절하고, 속이 타는 듯한 느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사실 하나! 고수는 ‘쿨링 효과’가 있어서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베트남 쌀국수나 태국의 똠얌꿍 인도의 커리같은 매운 음식에 고수가 빠지지 않는 거예요! 매운 음식이 속을 자극하는 걸 부드럽게 만들어주니까요. 그냥 향을 더하려고 넣는 게 아니었던 거죠!

 

그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일단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살짝 곁들여 보세요. 쌀국수나 매운 국물 요리에 고수를 올려 먹으면 속이 좀 더 편안해질 수 있어요. 또 샐러드에 신선한 고수를 넣거나, 고수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따뜻하게도 좋고~ 시원하게도 좋고요!

 

2. 고수 부작용

고수는 아주 오래전부터 안전하게 먹어온 채소예요. 하지만! 모든 분들에게 다 100% 잘 맞는 건 아닐 수도 있어요. 특히 허브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고수를 드시기 전에 한 번 체크해 보셔야 해요. “어? 고수를 먹었더니 입안이 간질간질하고, 목이 따끔거리네?” 이런 느낌이 든다면, 아쉽지만 고수랑은 조금 거리를 두는 게 좋아요.

 

그리고 또 하나! 특별한 건강 상태가 있는 분들도 조심해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임신 중이거나 특정 질환이 있는 분들은 고수를 장기간 섭취하기 전에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보는 게 안전해요. 몸에 좋은 음식도 개인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중요한 건 고수를 먹는 게 목표가 아니죠! 우리가 진짜 원하는 건 건강한 몸, 건강한 생활이잖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고수 많이 먹어야겠다!”가 아니라, 내 몸 상태에 맞는지 확인하면서 균형 있게 챙겨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고수를 건강한 식단 속에 슬쩍~ 추가하는 정도로 활용하면 더 좋겠죠?

 

3. 고수 보관방법

고수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뿌리째 보관하는 거예요. 뿌리가 있으면 수분을 더 오래 머금고 있어서 훨씬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어, 저희 집에 있는 고수는 뿌리가 없어요…” 괜찮아요! 이럴 땐 종이 타월로 감싸서 냉장 보관하면 돼요. 그냥 비닐에 넣어두는 것보다 훨씬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 고수는 미리 씻어두면 안 돼요. “어? 왜요?” 고수 잎이 워낙 여려서 물에 젖으면 금방 흐물흐물해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씻을 때는 꼭! 요리에 넣기 직전에 찬물로 여러 번 헹궈주세요. 잎 사이에 흙이나 불순물이 숨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고수는 한국에서는 그렇게 흔한 채소는 아니지만, 동남아 요리에서는 빠지면 섭섭한 재료예요. 베트남 쌀국수, 태국의 똠얌꿍, 인도의 커리까지! 하지만 고수는 좋아하는 분들은 열렬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들은… 냄새만 맡아도 도망가고 싶어하시죠? 그래서 해외에서 음식 주문할 때 “고수 빼주세요!”라는 말이 자주 나오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