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효능 섭취방법 부작용

 

알로에는요~ 원래 아프리카에서 자라던 식물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한국에서도 화장품부터 음료, 약재, 건강식품까지! 없는 데가 없을 정도로 널리~ 쓰이고 있죠. 예전엔 "피부에 좋아요~" 정도로만 알고 계셨던 분들도 요즘엔 알로에의 진짜 진가에 슬~슬~ 눈뜨기 시작하셨더라고요.

 

왜냐면요, 다양한 연구 결과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오~ 알로에가 좋구나~" 하고 새롭게 알려진 부분이 많아졌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그냥 초록잎 식물인데, 속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어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까지 아주~ 풍성하죠.

 

알로에에 이러한 다양한 성분들이 함께 합을 맞춰서요~ 우리 몸을 부드럽게~ 도와줘요. 면역력도 살짝~ 끌어올려주고요, 장이 예민한 분들에겐 속을 다독여주는 느낌도 들 수 있고요, 피부에 발랐을 땐 진정 효과까지! 뭐~ 한마디로 안팎으로 챙겨주는 똑똑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제가 알로에 효능, 섭취방법, 부작용을 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까 마음 편히 쭉~~~ 읽어보세요.

 

 

1. 알로에 효능

① 위 건강을 지켜줘요.

알로에 속에 들어 있는 ‘우르신’이라는 성분, 이름은 뭔가 익숙하면서도 낯설죠? 위 안쪽이 살짝 헐었거나 염증이 있을 때, 이 우르신이 “잠깐만요~ 제가 먼저 가서 진정시켜드릴게요~” 하면서 위를 부드럽게 감싸줘요. 말하자면, 속이 욱씬거릴 때 똑똑똑~ 두드리며 들어가서 조용히 어루만져주는 착한 성분인 거죠.

 

알로에는 단순히 피부 진정용이 아니라요, 속이 예민한 분들, 위염이나 위궤양 걱정 있는 분들에게도 참~ 유익한 식물이에요. 저도 속이 매우~ 안좋았을 때가 있었는데 이 알로에 효과 톡톡히 본적이 있어요. 그전에는 그냥 푸릇푸릇한 식물 하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속을 살뜰히 챙기는 위 보호 담당이에요.

 

② 장 건강을 지켜줘요.

알로에 속에는요, ‘알로인’하고 ‘알로에에모딘’이라는 성분들이 들어 있어요. 어머~ 이름부터 범상치 않죠? 이 두 성분들이 하는 일이 뭐냐면요, 장 속 점막을 아주 살짝~ 자극해서 “움직여라~ 움직여라~” 하고 장에 신호를 보내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장이 본격적으로 ‘연동운동’, 즉 ‘움직이기 모드’에 들어가죠.

 

그 결과 어떻게 되느냐~ 대변이 장 속을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고, 쓱~ 빠르게 지나가게 돼요. 그렇게 되면 당연히 변비 걱정도 쏙~ 줄어들겠죠? 게다가 장에 오래 남아 있는 대변은요, 독소가 다시 흡수될 수도 있어서 장 건강에 좋지 않아요. 그런데 알로에가 장의 움직임을 도와주니까, 그런 걱정도 줄어드는 거죠.

 

③ 변비를 완화해줘요.

알로에는요, 우리 장 속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조용히 관여해요. 제일 먼저, 장 안에 수분 양을 촥~ 늘려줘요. 그러면 어떤 일이 생기느냐~ 대변이 딱딱하게 굳지 않고요, 촉촉~ 말랑말랑~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게다가요, 장 속 점막에서 점액도 살짝 더 나오게 도와줘요. 이 점액이요, 마치 미끄럼틀처럼 작용해서 대변이 장을 통과할 때 훨씬 수월하게 쓱쓱~ 지나가게 해줘요. 밀지 않아도 스르르~ 하는 느낌이랄까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알로에는요, 장의 연동운동, 그러니까 장이 움직이는 리듬도 잘~ 조절해줘요. 리듬이라는 게 너무 느려도 문제고, 너무 빨라도 불편하잖아요? 알로에는 딱~ 알맞게, 부드럽게 장이 움직이도록 도와줘요. 그래서 변비 예방에도 좋고요, 이미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④ 상처 회복에 좋아요.

알로에는요~ 예로부터 ‘피부의 응급처치 식물’로 불릴 만큼, 상처 치료에 자주 쓰였어요. 아프리카에서도요, 햇볕에 화끈하게 데인 피부에 알로에를 바르며 진정 효과를 톡톡히 봤다더라고요. 어머~ 그 시절에도 이미 피부에 촥~ 바르는 감이 있었던 거죠. 이렇게 알로에는 피부에 생긴 상처나 붉은 기운, 가려움증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 데 도움이 돼요. 자극받은 피부에 살짝 발라주면요, 속부터 시원~하게 식혀주고요, 상처 부위의 재생도 도와줘요.

 

게다가요~ 알로에 안에는 ‘알로에베라겔’이라는 진정 성분이 들어 있어요. 알로에베라겔 많이 들어보셨뇨? 이 알로에베라겔은 상처 회복 속도를 살짝~ 당겨주는 효과도 있어요. 긁어서 상처 난 곳이나 벌레 물린 자리에 살짝~ 발라줘도 좋고요, 면도 후 따끔한 피부에 쓰기에도 아주 그만이에요. 말하자면, 피부가 “좀만 쉬게 해줘요~” 할 때, 알로에가 조용히 와서 “그래요~ 제가 지켜드릴게요~” 하는 느낌이랄까요? 어머나~ 너무 든든하죠?

 

⑤ 세포 산화를 막아요.

알로에에는요, 무려 다양한 비타민과 함께 ‘셀레늄’이라는 멋진 성분이 들어 있어요. 셀레늄~ 이름은 조금 낯설지만, 하는 일은 아주 똑부러져요! 우리 몸에 나쁜 짓 하는 ‘활성산소’를 싹~ 정리해주는, 말 그대로 항산화의 에이스예요. 활성산소요, 가만히 있으면 세포를 슬금슬금~ 지치게 만들고요, 기분 좋은 콜라겐도 슬쩍~ 줄어들게 해요. 그러니까 “피부가 탄력을 잃었네?” 싶을 때, 원인이 그놈일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알로에가 나서서 부드럽게, 조용하게, 세포를 도와주는 거죠.

 

게다가 이 항산화 작용은요, 피부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줘요. 몸이 자꾸~ 피곤하고, 기운 하나도~ 없고, 이유 없이 축~ 늘어지는 분들 있죠? 그럴 땐 몸속 세포들이 “잠깐만 쉬고 싶어요…” 하면서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럴 때 알로에 속 항산화 성분들이 “자자, 다시 힘내자~” 하고 토닥토닥~ 몸속 기운을 다독여줄 수 있다는 거죠.

 

2. 알로에 섭취방법

알로에가 우리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얼마나 먹어야 하는 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요~ 알로에 젤 또는 알로에 주스 같은 제품이라면 하루 섭취량은 한 컵, 그러니까 150-250ml 정도가 적당해요. 물론 제품에 따라 농도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신 제품에 있는 제품 설명서을 꼭 참고하시는 게 제일 정확하죠.

 

만약 알로에 농축 분말이나 알로에 추출물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드신다면요, 1일 섭취 기준으로 보통 30-50mg 정도의 알로인 성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장돼요. 왜냐면 알로인이 많아지면 장에 자극이 가서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거든요. “장아~ 건강해져라~” 하고 먹었는데 오히려 장이 “그만!”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요.

 

3. 알로에 부작용

알로에는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근데 말이죠~ 그게 모든 분들께 해당된다는 건 아니에요. 특히 임신 중이시거나, 모유 수유 중이신 분들 혹은 평소에 약물을 드시고 계신 분들은요, 알로에를 드시기 전에 꼭 의사 선생님과 한 번 상의하셔야 돼요. 왜냐고요? 몸이 아주 예민한 시기엔, 작은 자극에도 “응? 뭐지?” 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요~ 처음 드시는 분들 중엔, 알로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시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입술이 따끔하거나, 피부가 가렵거나, 속이 살짝 불편하거나~ “이상하네?” 싶을 땐 멈추셔야 해요. “좋다니까 무조건 괜찮겠지~” 이건 금물이에요!

 

또~ 알로에가 변비에 좋다고 소문났다고 해서요, “그럼 오늘 한 통 마셔볼까~” 하시면 안 돼요!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설사, 복통, 배앓이까지 생길 수 있어요. 장을 도와주긴 하지만, 너무 부지런하게 만들어버리면 장도 당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