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굼벵이는 주로 흙이나 썩은 나무 속에서 꿈틀~꿈틀~하면서 발견되는 딱정벌레목의 애벌레로 대표적으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거저리 같은 곤충의 유충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이러한 유충들 중 일부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된 기록이 있어요. 동의보감에서는, 굼벵이가 성질은 차고 맛은 짭짤하며, 독성이 조금 있다고 적혀 있어요. 그리고 이 성질을 활용해, 어혈을 풀거나 눈에 생기는 하얀 막을 없애고, 산후 젖이 잘 돌지 않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해지기도 해요.
 
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민간요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굼벵이는 종류에 따라 독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위생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거나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이 굼벵이 알면 알수록 참~ 대단해요! 궁금하시죠?
 
오늘은 제가 굼벵이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을 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까 마음 편히 쭉~~~ 읽어보세요.
 

 

1. 굼벵이 효능

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줘요.
굼벵이는 절반이나 단백질로 되어있어요. 거의 '굼벵이 = 단백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고기 못지않게 단백질이 빵~빵~하니까, 몸에 필요한 에너지나 근육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게다가 비타민 B군도 듬뿍 들어 있어요. 이 비타민 B군은요, 우리가 밥 먹고 나서 그걸 몸속 에너지로 싹~ 바꿔주는 데 꼭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굼벵이는 피곤할 때, 기력이 떨어졌을 때, 뭔가 몸에 활력이 부족할 때 딱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옛날에는 기력을 위해서 굼벵이를 챙겨 먹기도 했다고 해요~
 
② 간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줘요.
굼벵이 속에는요, ‘프로테신’이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어요. 이 단백질이 보통~ 단백질이 아니에요, 천연 항생 단백질이에요. 어머나, 벌써 뭔가 든든한 느낌 나죠? 이 단백질은요, 우리 몸속 간세포를 지켜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요, 간에 쌓인 나쁜 독소를 정리하는 데도 한몫을 해요.
 
그래서 예전부터 굼벵이는 간염이나 간경변, 심지어 간암 예방에도 좋다고 전해졌어요. 물론 요즘엔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받아야 하지만요~ 예전에야 약용으로 귀했으니까 이런 자연 재료들을 활용한 거죠. 굼벵이가 기운 빠진 간한테 “정신 차려!” 하고 토닥여줬던 셈이죠. 멋있죠?
 
③ 혈당 관리를 돕는 데 도움을 줘요.
굼벵이 안에요, 놀랍게도 ‘올레산’이라는 멋진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건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데요,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보시면 돼요. 어머, 올리브유랑 비슷해요! “에이~ 설마요~” 하시겠지만요, 진짜예요. 굼벵이가 그 고급진 기름을 살짝 품고 있었던 거예요~
 
이 올레산이 하는 일이 아주 야무져요! 먼저, 혈당을 부드럽게~ 내려주는 데 도움을 주고요, 췌장에서 인슐린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줘요. 마치 “힘내서 인슐린 좀 더 만들어줘~”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굼벵이는 당 조절이 필요할 때, 즉 당뇨가 걱정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④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줘요.
굼벵이 속에, 올레산, 인돌, 그리고 알칼로이드! 이 성분들이 하나같이 혈관 청소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니까요. 먼저 올레산! 요거요거 아주 똑똑한 지방이에요. 흔히 ‘몸에 좋은 기름’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인데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요. LDL 콜레스테롤이 뭔지 모르시겠다고요? 음~ 혈관 벽에 기름때처럼 달라붙어서 꽉~ 막히게 만드는 주범이에요. 그런데 올레산은 그런 걸 쓱쓱~ 닦아주는 착한 지방이죠.
 
그리고 인돌과 알칼로이드! 이름은 좀 무섭지만요, 이 성분들은 혈액이 잘 돌게 도와주고, 피떡, 그러니까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줘요. 어머~ 피가 막히면 어떻게 돼요? 심장도 힘들고, 뇌도 힘들고, 다~ 힘들죠. 그래서 굼벵이는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 같은 무서운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⑤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요.
굼벵이에는요~ 철분이 꽤 들어 있어요! 어머, 이거 중요해요. 철분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냐고요? 머리 핑~ 눈앞이 깜깜~ 기운도 쭉 빠지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냥 다시 눕고 싶고… 이게 바로 빈혈이에요.
 
그런데 이 철분이요, 우리 몸속에서 피를 만들고 산소를 돌게 하는 데 아주 꼭~ 필요한 존재예요. 한마디로 피공장이 멈추지 않도록 도와주는 성분이죠! 그래서 굼벵이에 들어 있는 철분이 빈혈 예방에도, 빈혈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어머~ 앞으로 철분 우습게 여기면 안되겠어요~

 

2. 굼벵이 부작용

굼벵이는요~ 성질이 차요. 말 그대로 서늘한 기운이 가득해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한 게 아니라, 몸을 실제로 차게 만드는 성분이라는 거죠! 어머, 굼벵이가 은근히 쿨~ 한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요, 평소에 손발이 차가운 분들 있죠? 찬 바람만 불어도 벌써 “아이고~ 추워~” 하시는 분들, 혹은 소화가 잘 안 돼서 찬 음식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분들! 이런 분들은요, 굼벵이에 들어 있는 찬 기운이 오히려 속을 더 차게 만들고, 소화를 더 어렵게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좋다니까 많이 먹어야지~” 하고 과하게 섭취하시면요, 체내 균형이 확~ 무너질 수도 있어요. 어머, 건강 챙기려다 탈나는 거, 그건 정말 속상하잖아요?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요, 너무 많으면 내 몸이 "어? 나 너무 과한데?" 하고 깜짝 놀라요~
 
그러니까 굼벵이 관련 성분이나 제품을 접하실 땐요~ 꼭! 내 몸 상태를 먼저 살펴보시고, 필요하면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몸에 좋은 거, 무조건이 아니라 나한테 맞는 만큼만 드셔야 진짜 건강한 거예요~

 

3. 굼벵이 먹는 방법

굼벵이는요, 예로부터 기운이 쭉~쭉~ 빠질 때, 특히 간이 푹~ 지쳤을 때 많이 활용됐던 식재료예요. 단백질도 풍부하고요, 아미노산이랑 효소 같은 좋은 성분이 꽤 알차게 들어 있어서요~ “굼벵이가 우리 몸에 좋은 건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먹어야 돼요?” 궁금하시죠? 알려드릴게요~
 
우선 말린 굼벵이는 그냥 그대로 씹어서 먹을 수 있어요. 어머, 처음엔 “이걸 진짜 씹어야 하나요…?” 하실 수도 있는데요~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고소하고요, 오도독~ 땅콩 같은 식감도 있어요. 처음엔 조심스럽게, 하나씩만 드셔보시고, 괜찮으시면 조금씩 늘려가셔도 좋아요. 단, 위가 예민하신 분들은 천천히요~ 말린 굼벵이는 하루 4-5마리 정도가 적당해요~
 
그리고 요즘 대세는 뭐니 뭐니 해도 굼벵이 분말이에요. 가루로 돼 있어서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미숫가루처럼 우유나 요거트에 섞으면 진짜~ 은근 잘 어울려요. 맛은 아주 고소하고요, 속도 편안해요. 괜히 곤충 단백질이 요즘 주목받는 게 아니에요~ 굼벵이 분말은 하루 2-3g 정도가 적당해요~
 
좀 더 간편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께는 환 형태도 있어요. 굼벵이 분말을 동글동글하게 굳혀서 만든 건데요~ 물이랑 꿀떡 삼키기만 하면 되니까 향도, 식감도 전혀 부담 없어요. 어머, 저처럼 벌레 무서워하시는 분들께 완전 추천이에요. 벌레라고 느껴지지도 않아요~ 굼벵이 환은 하루 20-30알 정도가 적당해요~ 근데 20-30알은 좀 양이 많으니 아침저녁으로 나눠서 10-15알 정도로 드시는 게 더 먹기 수월하죠~
 
그래도 혹시, “난 직접 요리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요, 살짝 볶아서 드시는 방법도 있어요. 마늘이랑 같이 기름에 달달~ 볶으면 고소함이 확~ 올라오거든요~ 옛날엔 반찬으로도 자주 올랐다고 해요. 물론 요즘은 거의 다 가공제품으로 드시니까, 부담 없이 선택하시면 돼요.